군산지역의 모 고등학교가 학습참고서 공동구매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군산지역 서점 70여 곳으로 구성된 군산시 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민우)는 군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해당학교가 학생들에게 특정참고서를 구매하도록 강요하고, 더나가 직접 참고서를 구매해 학생들에게 강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학교가 소매업자인 서점이 아닌 도매업자들로부터 책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탈세를 한 의혹이 크다”고 말했다.
이들에 따르면 “학교의 경우 학교의 예산으로 특정 물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학생들로부터 교재비를 각출해 공동구매를 하는 행위는 세금 추징과 납부의 어려움으로 인해 탈법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해당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동구매를 통해 학습에 필요한 교재를 구매했으며, 일반서점에 비해 2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다”며 “이 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