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미 FTA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군산지역 농민회 관계자는 “비통하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전농 전북도연맹 군산농민회(회장 민윤기) 관계자는 “이번 한미 FTA협상 타결은 국가의 근간이 되는 농업을 포기한 것”이며 “이로인해 우리나라는 식량안보라는 커다란 위험에 치닫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의 농업 현실에서 미국과의 FTA 타결은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동시에 농민들의 삶의 의지를 꺾는 처사”라며 “이번 FTA 타결은 역사의 오점으로 남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 군산시연합회 대야지회(지회장 김병학) 관계자도 “한미 FTA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며 “정부는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마련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농 전북도연맹 군산농민회는 오는 7일 전북도청 앞에서 열리는 한미 FTA 타결 무효에 궐기대회 참가한다는 방침이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