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교통감소를 위해 이달부터 시행중인 정지선 지키기 단속 결과 군산지역 운전자들은 교차로 운행시 일시정지 및 신호위반 등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경찰서(서장 박청규)는 기초교통질서 위반으로 해마다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횡단보도 보행자의 보행권도 위협 받고 있어 정지선 지키기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관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정지선 단속을 벌인 결과 17일 현재까지 일시정지장소위반 169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이 외에도 신호 또는 지시위반이 44건, 교차로통행방법위반 28건, 횡단보도통행보행자보호위반이 7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시정지장소위반의 경우 현행 도로교통법상 교통정리가 이뤄지지 않고 좌우를 확인할 수 없거나 교통이 빈번한 교차로에서는 정지했다 출발해야 함에도 대부분 운전자가 편도 1차로 교차로나 주택가 주변에서 이를 어겨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차로통행방법위반의 경우에도 대부분 운전자가 교통체증시 교차로에서 차량 정체가 심한데도 무리한 진입을 시도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이 경우 속도를 줄여 차량 흐름 상태를 파악해 운행해야 한다.
하지만 정지선 지키기 단속 이후 일부 운전자는 직진 대기시 차량 소통을 위해 우회전 차량에게 양보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횡단보도를 침범하는 경우 등에 한해서는 경찰이 융통성 있는 단속을 당부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정지선 지키기 단속은 운전자가 교차로나 횡단보도에 진입할 때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교통시설체계 보다도 여유와 양보심을 갖고 안전운전 원칙을 잘 따르면 위반하는 사례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지선 지키기 단속 첫날인 지난 1일 군산지역에서는 총 10여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으며, 80여장의 계도장을 발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