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장애인체육시설이 오는 2009년께나 지어질 전망이다.
전북도는 2015년까지 14개 시군에 1곳씩 장애인 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장애 인구 1만 명이 넘는 군산을 포함해 전주, 익산에 부지 2000평, 실내체육관 700평 이내의 시설을 2009년까지 짓고, 2012년까지 정읍·남원·김제·완주, 2015년까지 나머지 군에 각각 부지 1500평 및 1000평 규모로 실내·외 체육시설을 마련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 구상에 따라 오는 2009년께나 군산에도 좌식배구·농구·탁구등 지체장애인에서 시각장애인까지 여러 장애인이 즐겨 찾게 될 실내·외 체육시설이 마련된다.
전기수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하나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쉬웠다”며 “꼭 이 사업이 진행될수 있도록 전북도 뿐만아니라 시관계자들 모두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장애인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가입된 장애인단체는 10곳이며 회원수만 1만 5000여명이 된다. 특히 가입하지 않은 장애인들까지 포함하면 군산에 2만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