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미육군의 아파치 헬리콥터부대 군산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이전반대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26일 옥서면 하제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군산 미군기지 확장사업 피해 농민대책위원회와 군산 미군기지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 민주노동당 관계자 등 30여명은 군산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산미군기지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 전병생 공동대표는 “주민들의 동의 없는 미군기지 확장을 위한 토지수용과 미육군 아파치 헬기부대의 이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방부와 미군의 이같은 행위는 북한과 인근 중국 등과의 마찰을 야기할 수 있으며, 직도폭격장 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며, 이로인해 군산이 전쟁기지화 될 수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한편 미육군 아파치 헬기부대는 올 하반기에 14만6000평 규모로 군산미군기지로 이전될 계획이며, 24대 가량의 아파치 헬기와 군인, 가족, 군무원 등 2000여명이 함께 이전할 계획이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