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탐지 거리 480Km에 달하는 기상레이더가 장착된 오성산기상레이더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지난달 30일 오성산 레이더 관측소(소장 황창연)에서는 전희재 전라북도부지사와 장재식 부시장, 양용호 군산시의회 의장, 이만기 기상청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경과보고와 테이프커팅식, 시설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레이더는 최첨단시설인 S-band레이더로 기존의 c-band레이더와 비교할 때 최대 관측범위가 480㎞로 2배나 확장되며 폭우가 쏟아질 때에도 실제 강수량에 근접한 강수를 관측할 수 있는 장비다.
또 공기 중의 물방울 등에 반사돼 돌아오는 빔을 영상 처리해 기상을 탐지하는 만큼 관측이 힘든 게릴라성 집중 호우를 예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기상관계자들은 “이번 최신형 레이더 설치로 우리나라 서부지역과 서해, 남해 해상의 기상현상을 조기에 탐지해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오성산 기상레이더는 1992년에 도입한 것으로 레이더 관측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탐지거리가 길지 못해 서해 먼 해상에 대한 관측에 정확도가 떨어져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