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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원 조성사업 ‘까마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6-2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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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둑에서 연안도로를 따라 조성예정인 ‘금강공원 조성사업’이 사유지 매입과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그 착공시기조차 점칠 수 없는 상태여서 마주보이는 충남 장항측의 발빠른 금강변 매립지 이용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금강공원 조성사업은 금강하구둑에서 경암동 구 세풍합판 부지까지 27만4천220㎡를 작년 1월 공원으로 결정해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8천6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을 마친 상태이다.

군산시는 이곳 금강공원 부지내 구 세풍합판∼구암다리까지를 친수공간으로 정해 생태 숲 조성과 휴게공간, 진입광장 부지로 사용할 방침이다.

또 구암다리∼산림절개지까지를 주제공간으로 조성해 산책로와 꽃길조성, 생태숲, 부력테크를 설치하고 절개지는 그대로 존치시켜 인공암벽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절개지∼금강하구둑까지는 기념생태체험공간으로 만들어 관찰테크와 갯벌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기존 갈대밭을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이 조성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우선 사유지 9만2천731㎡의 매입이 선행돼야 한다.

그러나 전체 사업비 142억3천100만원 가운데 토지매입비가 78억8천200만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예산확보가 어려워 토지매입단계에서부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게다가 공사비 62억5천700만원과 실시설계비 9천200만원도 확보되지 않아 기본설계만을 마친 현 상태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가 금강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금까지 확보한 예산은 고작 토지매입비 2억원과 시설비 2억5천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금강하구둑 인근 연안도로를 따라 조만간 공원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는 시민들의 바람은 상당기간 이루어지지 않을뿐더러 마주보고 있는 충남 서천측의 체육시설, 주차장, 휴식공간 설치 등 발빠른 금강변 매립부지 활용과 좋은 대조를 보여 시민들의 불만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금강하구둑 인근의 연안도로변에는 매년 유채꽃밭과 코스모스를 번갈아 파종하는 임시 꽃밭조상이 지속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은 조속한 예산확보 등 금강공원 조성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 금강공원 조성이 이루어지기 전이라도 이곳의 유채곷밭과 코스모스꽃밭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원두막 형태 또는 정자형태의 임시 시설물 설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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