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주류도매업계가 소주와 맥주 값의 잇따른 인상이 예고되자 사재기 열풍이 한창이다.
특히 주류도매업계는 상대적으로 인상폭이 적어 마진이 작은 맥주보다는 마진이 큰 소주 사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지역 A주류도매회사는 이달 들어 약 2만 박스(30병)의 소주를 사재기 했으며, B사의 경우도 1만 박스 이상의 소주를 사들였으며, 지역업계 대부분이 사재기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런 사재기 열풍에 사회지도층도 합세해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C씨의 경우 지난주까지 수천박스의 소주를 사재기해 적어도 수백만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C씨는 “지난달 말부터 소주회사들이 평소보다 많은 물량을 생산, 공급해 부득이하게 추가로 매입한 것일 뿐 사재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편 소주의 경우 주류업계가 현재 800원(360㎖)인 출고가의 5% 미만, 즉 40원 가량인상 할 경우 박스 당 1000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발생하게 된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