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유원지가 군산의 관광명소로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허가받지 않은 불법 노점상과 포장마차 등에 대한 정비가 시의 철저한 단속으로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은파유원지를 찾는 나들이 인파가 끊이지 않으면서 특수효과(?)를 누리려는 불법 노점상들이 유원지 내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평일과 주말 적게는 10여곳, 많게는 30여곳이 장사진을 이룬다.
더욱이 일부 노점상들은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 듯 수년째 불법영업을 해오며 이곳의 터줏대감으로 자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이들이 은파의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뿐 아니라 교통흐름을 방해해 자칫 사고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의 단속은 일관적이지 못하거나 적발을 하더라도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해 이들의 불법영업을 뿌리 채 근절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벚꽃 철을 맞아 불법영업을 해온 한 노점상이 시의 단속에 적발, 지난 14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갔지만 이 노점상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눈속임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시민은 “시가 아름다운 은파만들기 노력하자며 세미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도 한편으로는 불법노점상등에 대한 단속을 미온적인 태도로 방관 한다”며 엇박자 행정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정식으로 허가받은 가게들이 일부 노점상들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가게에서 파는 음식들을 노점상들이 더 저렴하게 파는데 무슨 수로 당하겠냐”며 부당함을 성토했다.<이환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