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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석탄부두 활용 제안 논란

지역에서 석탄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일부 업체들이 군산항의 기존 선석 중 1개 선석을 유연탄을 수입할 수 있는 부두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5-31 09:44: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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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석탄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일부 업체들이 군산항의 기존 선석 중 1개 선석을 유연탄을 수입할 수 있는 부두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석탄을 사용하고 있는 휴비스와 페이퍼코리아 등 도내 4곳의 화주들이 군산항 기존 부두 가운데 1개 선석을 선정해 석탄부두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군산해수청에 보낸 건의문을 통해 “광양항과 목포항을 통해 들여오고 있는 유연탄은 연간 70여만톤에 이르고 있다”며 “군산항에서 석탄부두를 운영할 경우 엄청난 운송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광양과 목포항 등 석탄부두 운영 항만을 둘러보는 등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동시에 기존 하역사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하역사간 합의와 항만 운영세칙 변경 등이 남아있어 심도 있는 종합적 검토를 통해 취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군산시의회 윤요섭 의원(아선거구)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유연탄의 반입으로 인해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군산항과 군산시의 이미지가 퇴색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니며, 산업단지 등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제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4부두 자동차 전용부두를 운영하고 있는 GM대우 관계자도 “수출차에 유연탄 반입으로 인한 분진 등이 직간접적으로 미칠 것이 자명,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유연탄 부두의 허용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항 1,2부두는 양곡과 원목, 잡화 3부두는 시멘트와 양곡, 원목, 위험물 4부두는 자동차 5부두는 자동차와 컨테이너, 잡화 6부두는 양곡과 컨테이너를 취급하고 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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