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으려 한 군산 미 헌병 A씨(24)와 기지내 식품판매소 직원 B씨(22)가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되고, 이들과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헌병 M씨(27)는 불구속 입건됐다.
전주지검 형사2부(김태훈 부장검사)는 12일 \"미 헌변 A씨등 2명은 진술과 압수물을 종합해 볼 때 범죄사실이 충분한데도 범행에 대해 부인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며 이날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들은 지난 4월 23일 새벽 0시 40분께 나운동에서 전주 모 나이트 클럽으로 가자며 택시를 탄 후 갑자기 강도로 돌변, 운전자 이모(48)씨를 폭행하고 이어 택시를 빼앗아 달아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이에 앞서 이들은 전날에도 나운동에서 박모씨(36) 소유의 소나타 승용차 문을 따 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이 일대에서 수차례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에 따라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은 뒤 군산교도소에 구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