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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부동산시장 ‘좌초위기’

군산지역 부동산시장이 좌초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지역 부동산시장 전반이 정부의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강화하면서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데다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조차 지난해 쏟아진 엄청난 매물 등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6-30 11:41: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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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부동산시장이 좌초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지역 부동산시장 전반이 정부의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강화하면서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데다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조차 지난해 쏟아진 엄청난 매물 등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군산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역아파트 중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는 아파트는 한 두 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송택지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 중 프리미엄이 있는 아파트는 극히 일부에 그치지만 이는 분양계약자들 사이에 떠도는 말일 뿐 실제로 프리미엄을 얹어 사는 거래는 거의 없다는 게 업계의 정설이다.

 

실제로 부동산시장에 나온 중앙업체의 I아파트 54평의 분양권 매매 계약금 3200만원에 프리미엄이 없는 것으로 나왔고 L아파트 33평형도 프리미엄이 없이 매물로 나왔다.

 

심지어 R아파트는 47평 아파트 원 분양가에서 500만원이 공제되는 내용으로 매물시장에 나와 분양시장의 어려운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아직도 일부 아파트들이 프리미엄이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돼 있으나 실제로는 명품아파트를 가장하기 위한 수법 다름 아니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생활정보지에 나온 매물시장에는 프리미엄 액수가 나오거나 상담 후 결정하겠다고 표현돼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아주 냉담한 편.

 

이 같은 매물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중앙업체 및 일부 업체들이 부동산업계와 결탁, 개별분양대신 편법적으로 집단 분양한 결과물이다. 이 때문에 이들 부동산중개업소들은 과중한 물량 때문에 과도한 금융부담을 견디지 못해 사무실 운영조차 어려워 이 같은 분양 물량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다가 평당 가격이 400만원대로 분양된 일부 아파트는 얼마 전까지 분양시기가 늦은 일부 다른 아파트에 비해 프리미엄이 붙어 있었으나 최근 들어선 그마저 꼬리를 감추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기존 아파트와 토지 등의 거래도 거래가 끊긴지 오래다.

 

군산지역의 부동산시장은 과거 90년대 초중반부터 꾸준히 외지인들의 관심거리로 등장, 집중적인 매수공세를 받아왔으나 정부의 양도세 강화로 실거래 되는 상황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업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은 한 겨울이라고 말하는 편이 적합할 정도로 매기가 사라졌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선우 탑공인중개사 대표는 \"정부의 정책이 변화되기 전까지 군산은 물론 전국적인 부동산시장의 냉기류는 계속될 것 같다\"고 들고 \"대선이후 다음 정부에서나 어떤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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