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파출소(소장 정금섭)가 주변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쉼터를 조성, 주위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금섭 소장과 9명의 경찰관들은 파출소 앞 정류장이 승객 대기장 뿐 만아니라 마땅히 쉴 곳 조차 없어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고 있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을 쉼터’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소장과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공사비를 마련해 지난달 6월 초순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공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틈틈이 시간을 내 파출소 앞 담을 허물기 시작했고 이곳에 벤치와 햇볕 등을 막기 위한 담쟁이나무를 심어 자연과 조화를 이룬 쉼터를 6월 말 완성했다.
정소장은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길가에 오래토록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담장을 허물고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민들을 향한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성산파출소 문동광 순경은 “날씨도 덥고 손도 많이 가는 일이어서 피곤하기도 했지만 쉼터에서 편안히 쉬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