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문동신)가 주최한 제54주기 군산중·고 학도병 전사자추모제 및 충경원 준공식이 14일 오전 모교인 군산중학교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판술 군중고 초대동창회장을 비롯해 강현욱 전북도지사, 강근호 시장, 문무송 군산시의장,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모교 출신 주요 기관장과 윤두현 군산교육장, 권태영 익산보훈지청장, 김영동 충혼탑건립추진위원장, 유족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군산중학교 3학년 배형준 학생이 고은 시인이 지은 헌시를 낭송하는 순간 행사장 분위기가 숙연, 눈길을 끌었다.
문동신 군중고총동창회장은 『전국 최다 학도병 희생자를 낸 군중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건립과 충경원 조성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각 기관과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제한후 『희생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려 모교와 군산발전에 동문들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