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됐으나 정작 선유도행 여객선 터미널에 대한 길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용객들의 원성을 낳고 있다.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 방면 여객선은 기존 군산내항 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했으나 3월말부터 일부 항로를 제외하고 군산외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으로 이전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선유도행 여객선 터미널이 외항으로 이전한 후 4개월여가 지나고 있지만 군산시내 곳곳 이정표는 기존 내항 여객선터미널만 표기돼 있을 뿐 외항 여객터미널 안내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지난 8일 개장에 들어간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기존 이정표만을 보고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경우 또다시 외항 터미널로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로 최모씨는 군산시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일 전주에서 온 친척과 함께 선유도행 여객선을 타기위해 외항을 찾아가는 동안 이정표 조차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경험했다』며 선유도 해수욕장만 개장했을뿐 여객터미널 안내조차 제대로 하지않은 군산시 행정을 질타했다.
이에따라 여름철 군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선유도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 편익도모를 위해서는 외항으로 이전한 여객선터미널 이정표 설치는 물론 주요 지점에 선유도 여객선 승선장소를 알리는 플래카드 설치 등의 조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