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앞 바다에서 여객선이 기관고장을 일으켜 긴급 회항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7일 오후 2시50분께 옥도면 연도 앞 해상에서 군산 어청도 방면으로 향하던 120t급 뉴 어청페리호가 기관고장을 일으킨 것.
이 배에는 승객 77명이 타고 있었으며, 불만을 품은 일부 승객들은 여객선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뉴 페리호는 \'승객들의 무리한 강행은 위험하다\'는 요구에 따라 어청도행을 중단하고 이날 오후 5시경 해경 경비정의 호송을 받으며 군산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한편 군산해경은 여객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