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도심 소공원과 일부 고지대, 재래시장, 광장 및 주차장 등에 설치돼 있는 상당량의 공중화장실을 통합관리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군산지역의 상당수 공중화장실은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곳이 허다한데다 일부 공중화장실은 들어가기조차 역겨운 곳도 있어 현재의 공중화장실 관리체계로는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
또 재래시장이나 주차장 등의 공중화장실 관리를 재래시장 내지 상가번영회 등에 맡기는 경우도 있어 관리의 손길이 충분히 미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부담을 느껴 화장실 관리를 꺼리는 사례도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실제로 최근 군산시는 명산동 명산상가 입구에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려 했으나 상가 번영회와 군산시간의 공중화장실 관리주체를 확정짓지 못해 공중화장실 설치공사를 중단했다.
이같은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깔끔하게 공중화장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군산지역 전체 공중화장실을 통합관리하는 새로운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한 것이다.
2002 한·일 월드컵을 치르며 우리의 화장실 문화가 크게 개선됐지만 공중화장실 부분은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보다 깔끔한 생활환경 개선과 유지 차원의 공중화장실 통합관리기구 설립이나 위탁관리 등을 통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