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인 문국현(文國現) 유한킴벌리 사장은 향후 대선후보보다는 일단 범여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문 사장은 26일 오후 전주코아호텔에서 열린 전북지역신문 발행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뜻을 내비쳤다.
문 사장은 “정치와 경제는 벽이 없다고 생각 한다”며 그러나 “아직까지는 대통합신당에 합류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를 하게 된다면 사회적 합의과정을 거쳐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운동 등에 뜻이 맞는 인사들과 함께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예를 들면서 “그가 지금까지도 어디에 가든 기립박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일자리 2만 5000개를 창출, 즉 ‘일자리를 만드는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라며 “일자리를 공급하는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북방문을 독자적인 정치활동의 첫 시발점이라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주문한 문 사장은 “지역사회 살리기의 일환으로 순순한 마음에서 지역인의 여론을 듣기 위해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전북은 현재 뒤쳐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전북도민이 힘을 하나로 모을 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