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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해수욕장 체류형 관광객 줄어

군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선유도 해수욕장이 특색있는 볼거리와 놀거리 부재, 바가지요금과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8-03 13:01: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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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본격적인 피서철이지만 선유도 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이 별로 없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선유도 해수욕장이 특색있는 볼거리와 놀거리 부재, 바가지요금과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

 ▲줄어든 체류형 관광객 = 시에 따르면 7월 3일 개장 이후 7월 31일 까지 선유도를 다녀간 관광객은 2만7542명으로 지난해 2만 2198명 보다 다소 늘었다.
 이들중 유람선 관광객은 지난해 5170명 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1만 3081명으로 집계됐다.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 기차여행을 비롯한 여러 가지 유람관광 상품 개발로 당일 선유도를 돌아보는 관광객은 늘었지만 체류형 관광인파는 줄어 아쉽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선유도 숙박업소는 주중 50%정도의 투숙율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선유도 해변 자전거 도로와 바다낚시를 제외한 기타 프로그램은 없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온 최현수(53)씨는 “피서철이라 사람들이 많이 붐빌 줄 알았는데 막상 와 보니 한적해 깜짝 놀랐다”며 “화장실과 공공편의시설이 깨끗해 무엇보다 좋았지만 특별히 즐길만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여전한 바가지 요금 = 시와 상가번영회는 선유도 해수욕장은 개장일 전부터 상가별 협정가격표 게시 등을 통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약속했지만 암묵적인 바가지요금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수시점검과 강력한 처벌을 통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인천에서 온 김광천(34)씨는 “6명이 방 2개를 빌리는 데 무려 18만원을 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가격협정표에 공시된 큰방 2인 1실 6만원(추가 5000원)보다 5만원 비싸게 방을 빌린 셈.
 김씨는 “방이 다찼다는 업소 주인의 말을 듣고 2개 방을 예약했지만 정작 와 보니 텅텅 빈 객실이 많았다”며 “다른 곳은 숙박료가 3만원인 곳도 있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시는 개장 이후 아직까지 요금과 관련한 점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부당요금 신고센터도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모를 정도로 간판을 찾아보기 어렵다.

 ▲여객선 요금, 경쟁력 없는 선유도 = 섬이라는 지리적 요건을 갖춘 선유도 해수욕장은 여객을 이용해야 들어가는 만큼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해 타 해수욕장 보다 경쟁력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선유도 여객선 이용요금은 1만2800원으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이로인해 관광객들은 비용이 적게 드는 육지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밖에 해수욕장 개장 전부터 지적 되었던 구급 요원 배치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아 해수욕객들이 안전사고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실제 선유도 치안센터는 선유도 파출소 4명과 지구대원 3명, 전경 9명이 파견돼 있지만 정작 인명구조와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처리할 만한 전문요원은 전무한 상태여서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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