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임피면 개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개 집단폐사(본보 7월 26일자) 원인은 음식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개 폐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죽은 개 42두 가운데 3두를 축산진흥연구소익산지사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연쇄상구균쇼크’로 개들이 집단 폐사한 것으로 진단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 개들이 먹은 음식물이 부패되면서 심장에 독소가 급속도로 증가, 일명 연쇄상구균쇼크를 일으켜 집단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사고 이튿날 주인 박모(71)씨가 닭 내장 등 음식물 찌꺼기와 사료를 섞어 개먹이로 준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 오후 7시 30분경 임피면 보석리 남산마을에서 박씨의 개 52두 중 42두가 특별한 외상없이 폐사됐으며 이에 시는 진상조사에 나서는 한편 이 일대에 대해 방역소독 및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조치를 취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