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뇌염모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도내 5개 시군에서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를 벌인 결과 군산이 전주, 고창에 이어 일본뇌염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밀집도가 세 번째로 높은 54.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21.9%보다 2.5배 폭증한 수치다. 이날 군산에서 채집한 모기 수는 1821마리로, 이중 99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였으며, 중국얼룩날개모기 677마리, 금빛숲모기 151마리, 큰검정들모기는 3마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 관계자는 “잦은 비로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가 많이 생겨 작은빨간모기집 등 뇌염모기 밀집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방역과 주변환경을 청결히 하고 밤이나 야간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한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계에 증상을 일으키는 급선전염병으로 발병시 사망율과 후유증 발생빈도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