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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산업 사업장, 환경오염논란

<속보> 최근 비응도 배수펌프장의 관리부실로 바닷물이 침수됐던 (주)국인산업의 공사현장과 폐기물 매립장이 안전 및 환경오염 등의 우려를 낳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8-21 17:21: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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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근 비응도 배수펌프장의 관리부실로 바닷물이 침수됐던 (주)국인산업의 공사현장과 폐기물 매립장이 안전 및 환경오염 등의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이곳은 해수 유입으로 일부 사면구조물까지 유실, 구조물의 안전문제는 물론 매립장이 침수되는 바람에 제2의 환경오염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여론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 배수펌프장의 범람 피해 전모-

문제의 발단은 지난 2일 새벽 5시 50분경 비응도 배수펌프장 옆에 위치한 국인산업의 폐기물 매립장과 인근 공사현장 등에 수십만㎥로 추산되는 바닷물이 수문의 관리부실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업체 등은 이날 유입된 엄청난 양의 바닷물로 공사현장과 사업현장이 침수되면서 20억원대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는 이날 유입된 바닷물로 오랫동안 공사현장 등이 침수되는 바람에 수일동안 펌핑작업은 물론 약 1주일간 영업활동을 하지 못한데 있다. 하지만 손해보상 문제보다 근본적인 것은 매립장의 사면 경계지역 2곳의 붕괴와 침출수 문제다.

 

△ 공사현장과 매립장의 사면 이상 없나-

시는 이에 따라 매립중인 1공구에 대해 곧바로 폐기물 매립 및 반입금지 조치를 취하는 한편 관계 전문기관의 안전기술검토를 벌였다.

 

안전기술검토를 벌인 토지공사는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국인산업과 군산시에 구두 통보했다.

 

그러나 ‘사고를 유발한 기관’인 토공이 보상문제와 시민들의 여론 등을 고려, 전략적인 답변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군산시 안팎의 공통된 지적이다.

 

이 같은 논란을 촉발시킨 것은 토지공사의 기술진과 매립장 설계업체. 이들은 군산시에 서면으로는 안전성 유무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지만 시는 이에 대해 엉거주춤한 입장에 있어 시민들의 시설 안전도에 우려감을 증폭시켰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실제로 국인산업은 이날 침수사고이후 공사업체와 구조물 안전문제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고 주변에 대한 시설보강공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 환경오염 규모 축소 논란-

국인산업은 해수 침수사고 이후 침출수에 대해 약품첨가작업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해수 침수량에 대한 규모가 국인산업과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추정량이 크게 다른데다 피해보상액을 고려할 경우 석연치 않은 구석이 적지 않다는 것.

 

국인산업은 최고 7만㎥가량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반면 주변업체와 전문가들은 2공구지역이 거의 넘친 만큼 20~30만㎥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 간의 추정량은 3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어 환경오염규모 역시 커다란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같은 엇갈린 주장으로 볼 때 2공구와 바로 인접한 1공구 매립장의 직접적인 피해는 불을 보듯 뻔 한 상황이지만 이 같은 규모의 축소는 결국 침출수 등을 줄이기 위한 술수가 아니냐는 추론을 낳고 있다.

 

국인산업의 한 관계자는 “공사현장이 2일동안 침수돼 펌핑작업을 벌였지만 구체적인 피해액이 산정되지 않았다”며 “토지공사의 전문기술자들이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선 만큼 보다 정확한 피해액 산정은 나올 것”이라고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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