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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산업 소각장 건설 난항

(주)국인산업의 소각장 건설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8-22 20:56: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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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산업의 폐기물매립장 부지>
 
(주)국인산업의 소각장 건설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군산시의회가 국인산업이 비응도에 건설하려는 \'폐기물 소각시설\'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도 부정적인 입장을 전주환경청에 전달하는 등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시와 전주환경청 등에 따르면 국인산업은 144톤/일 규모의 비응도동소재 일반폐기물 전용소각로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인산업은 지난해 6월 말 1-1공구에 일반폐기물 매립 신규허가를 받은데 이어 인근 1-2공구에 추가허가를 낸 상태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최근 지정폐기물 매립추가와 매립용량 증가 등에 따라 당초의 매립계획을 변경, 일반폐기물 전용소각로를 신설하는 사업계획을 전주환경청에 제출했다.

 

하지만 군산시의회는 비응항 주변지역은 워터파크라는 해상공원과 호텔 등을 건립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같은 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했다.

 

시의회는 특히 다른 소각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상태에서 추가로 소각장을 만들 경우 군산이 전국의 지정폐기물의 매립 및 소각 단지화돼 배출가스와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을 배출, 지역환경은 물론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시설변경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역시민 단체와 입주기업 등도 군장산업단지에는 수많은 업체들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계획이어서 이 같은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악취 및 환경오염물질 등을 유발할 것이라 들고 국인산업의 소각로 건설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군산시도 지난 22일 부시장을 방문한 김정호 전주환경청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군산시의회 및 시민들의 여론을 감안, 국인산업의 지정폐기물 소각 및 매립 계획을 불허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전주환경청은 군산시와 시의회 등의 의견을 청취한 만큼 신중한 접근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업장 일반폐기물 최종처리(매립)업체인 국인산업은 지난 2004년 10월 당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계약을 맺고 군산시 비응도동 소재 33만6000㎡의 부지를 매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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