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근무 시행으로 주말농장에 대한 시민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형식적으로 운영중인 군산지역 주말농장을 군산시 차원에서 확대하는 등의 활성화 방안마련이 요구된다.
주말농장은 답답하고 삭막한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정 면적의 밭을 유상 또는 무상으로 제공해 가족단위로 채소류 등을 가꾸며 농촌체험을 하는 것으로 이미 타 지역에서는 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서 활성화된지 오래다.
군산지역의 경우 수년동안 농업기술센터 주관하에 일정 면적의 텃밭을 분양해 도시민 전원생활 체험장으로 활용해왔으나 지난해 600여평의 주말농장 운영을 끝으로 올해부터는 아예 중단한 상황이다.
현재 군산지역에는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와 성산면 등이 운영중인 몇 개소를 제외하고는 군산시 차원의 규모있는 주말농장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주5일제 근무가 본격화되면서 다수 시민들이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런 추세라면 장기적으로 주말농장 수급 불균형 마저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수년동안 운영해온 주말농장을 중단하기 보다는 주5일근무 등 변화된 여가패턴에 맞게 운영하는 방안 마련 필요성이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나운동의 주부 이모씨(38)는 『주5일 근무와 여름방학 등이 겹치면서 아이들과 간단하게 텃밭을 가꾸고 싶지만 군산지역에서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며 『내년부터는 주말농장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장운영에 따른 시의회 의견을 수렴하고 기존 600여평의 주말농장 부지를 시험작물 포장부지로 활용하기위해 올해부터 주말농장 운영을 중단했다』며 『향후 다각적인 시민여론을 수렴해 운영 여부를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