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이 군산의료원 수탁자로 가장 적임자라는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인 유치에 나섰다.
6일 전북대병원은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군산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의료 혜택을 위해서 반드시 공공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이 수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그간 군산의료원이 기록하고 있는 335억원(2006년 기준)의 누적된 적자를 떠안고서라도 수탁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영곤 전북대 병원장은 “현재 군산의료원을 수탁운영 중인 원광대병원은 암과 심혈관질환 등 중증 환자 등에 대한 치료가 적어 환자 1인당 진료단가가 낮아 경영악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전북대병원이 수탁운영을 맡게 되면 ▲전북대병원 교수 추가 배치로 시민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증 환자들을 위한 최신의료장비 확충 ▲전문진료 영역 확대와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경영개선 ▲군산의료원과 전북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15일까지 군산의료원과 관련해 직영, 공모, 재위탁, 매각 중 한 가지 방안을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