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수지에 뛰어든 선후배가 경찰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 11일 오전 1시 10분께 옥구저수지 인근에서 동네 선후배지간인 이모(36)씨와 한모(37)씨가 말다툼을 하던 중 이씨가 홧김에 “물에 빠져 죽어버리겠다”며 물속으로 뛰어들자, 이어 한씨도 이씨를 구하기 위해 물에 들어가게 된 것.
그러나 이들은 술에 취해 있던 상태라 몸을 가누지 못하고 물속에서 허우적 거렸고, 이어 신고를 받은 옥서 파출소는 순찰차 탑재 구명환 로프를 이용, 이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파출소 한 관계자는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2명의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며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