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내항 인근의 옛 조선은행 건물을 복원하기 위한 군산시의 행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시는 최근 옛 조선은행 건물과 부지의 소유주와 협의를 갖고 군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내항일대 근대역사문화 정비 사업에 협력해 줄 것을 수차 요청한 결과 대토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옛 조선은행 소유주가 요구하는 대토부지는 내항과 멀지 않은 군산시 소유 부지로, 옛 조선은행 건물과 부지가격에 해당하는 시유지를 분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이전 협의과정에서 대토문제는 합의했으나 시 소유 부지의 대토 후 남은 부지에 대한 처리를 놓고 다소 이견을 보여 협의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 옛 조선은행 부지와 건물분에 해당하는 시유지를 분할하고 남는 토지는 시가 지속 소유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처럼 양측의 합의가 이루어져 대토가 이루어지면 옛 조선은행 부지의 복원사업이 올해 안에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시작되면 10여년 동안 추진해온 군산시의 지역 근대사 정립을 위한 중심축 마련이 결실을 맺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