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조사 부적합과 소음민원 등으로 중단된 월명터널 개설 공사가 공사중단 70여일 만인 8월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300m 길이의 터널 2개를 포함해 명산동과 해망로 구간 1.25㎞를 22m 폭으로 개설하는 월명터널 사업은 군여고방면 지반굴착 결과 부적합 지질과 해망동 발파소음 민원 등에 부딪혀 지난 5월중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시공업체는 군산시와 협의를 통해 소음방지 저감시설을 설치한 후 해망동 (구)정수장 부근에서 전북대 부설공학연구원공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시험발파를 추진한 결과 적정기준치인 75㏈ 이하로 소음도가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결과에 따라 군산시와 시공업체는 시험보고서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부터 본격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또한 군여고 방면 지반조사 부적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흥동 15통 주민들의 이주가 마무리되는 즉시 정밀 지반조사를 실시해 군산시 설계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계 변경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예산부족 등의 문제로 공사재개 10개월여만에 중단돼 아쉬움을 초래했던 월명터널 공사는 8월부터 다시 공사를 시작, 해망동 방면 터널구간 발파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