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일방 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대책위원회의 깃발이 현장 곳곳에 내걸렸다.>
군산시 내흥동 일대 역세권 개발지구내 주민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군산시가 일방적인 개발을 벌이고 있다며 항의하고 나서 마찰이 예상된다.
군산신역세권개발지구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토지와 건물, 기타 보상, 이주대책과 관련해 현실과 사실에 근거한 자체적인 협의안을 정리했다고 밝히고 군산시와 시공사인 주택공사와 지장물조사 전에 사전협의를 갖자고 제의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서 까지도 아무런 협의나 제안을 보지 못한 상태라고 밝힌 주민대책위원회는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한편 군산시와 주공 등의 일방적 개발행위에 대해 지장물조사 자체부터 원천 봉쇄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는 지난 8월 28일 환경영향평가에 다른 주민설명회를 가진 이후 현재 전북도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개발승인이 나면 주택과 조경수, 과수원 등에 대한 지장물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주민들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주민들이 종전 요구한 환지보상의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최근 대토보상제가 마련된 만큼 이를 적용할 경우 주민들의 요구가 수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