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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직전 아파트, 분양시장 해법을 찾아라.

도내는 물론 군산 부동산시장이 고사 직전에 있다. 올 들어 지방건설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다. 신일에 이어 최근 동도가 부도를 내면서 전주에서 군산 등 도내 전역으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올해 군산지역 부동산시장은 경기침체와 아파트회사들의 잇단 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10-24 09:50: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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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는 물론 군산 부동산시장이 고사 직전에 있다.

 

올 들어 지방건설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다. 신일에 이어 최근 동도가 부도를 내면서 전주에서 군산 등 도내 전역으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올해 군산지역 부동산시장은 경기침체와 아파트회사들의 잇단 아파트 신축으로 현재 신규 미분양아파트들이 속출하고 있으나 \'백약이 무효\'인 상태다.

 

특히 기존 아파트의 거래부진과 가격급락, 신규분양아파트의 미분양 속출, 입주대상 아파트의 입주율 저조, 주택공급 물량 급감에 따른 주태건설경기 위축 등이 올해 주택시장의 현주소이다.

 

토지시장은 현대중공업 등의 입주확정 등으로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불황과 인구유입 부진 등으로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 업체들은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과 입주기업에 지역 아파트 매입을 요구하는 한편 군산시와 전북도가 이 같은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아파트 분양시장 = 군산의 미분양 아파트시장은 최근 수년 동안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군산시와 업계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군산지역의 미분양아파트 수는 7465세대 중 1919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4년, 2006년, 2007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다 내년 중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가장 어려운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분양상황은 지역업체와 중앙업체가 공히 비슷한 처지에 있다. 이들 아파트 회사들은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입주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너도나도 아파트 건축에 나섰으나 입주시점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돼 미분양에 따른 경영난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이 미분양 아파트가 계속 늘어나면 지역의 모든 경기도 내리막길로 향하기 마련이어서 건축경기의 하락은 이 업종에서 종사하던 일용근로자와 건축 자재상들의 어려움으로 빠져들기는 불을 보듯 뻔한 상황.

 

건축경기가 부양되지 않으면 그 영향은 곧바로 지역 내 실물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정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수도권 등 대도시 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까지 부동산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여기에다 분양가 상한제 도입 등으로 집값 하락을 기대하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해법은 없나 = 이 같은 문제 해결은 이미 시장영역을 넘어서 범정부적인 차원으로 넘어가 종합적인 해법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업자의 자구노력과 지자체 차원의 해법을 제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보기로 한다.

 

먼저 아파트 건설업체의 자구 노력이 있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가 미분양 아파트가 그냥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시장의 활성화가 되기를 기다리기에는 너무나 현실은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발빠른 대책 수립을 위해 지역의 건설업자와 관련업 종사자, 은행, 지자체 및 정부 등이 미분양 아파트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

 

이 자구 노력은 다소 이익을 덜 보는 방법도 있고 매물이 있을 때 중도금 상환 연기나 새시 등의 서비스도 있을 수 있다. 아니면 미분양 아파트 지역을 묶어 매물에 대한 소비자에게 메리트를 주는 대책도 있다.

 

지역 내 A업체는 학원 마케팅을 수립, 유명 학원을 단지 내에 유치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상당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문가 및 건설업체들은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군산에 본격 입주하는 만큼 사원아파트 건립 보다는 이들 회사들이 미분양아파트 구입을 통한 지역업체들의 숨통을 터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군산에 진출한 B업체와 지역업체들은 \"지역 경기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군산시와 전북도가 이들 입주기업들에게 사원아파트 건립 정책보다는 지역 아파트 구입에 관심을 갖도록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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