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이 상반기 기관별 민원행정만족도 최우수청을 수상한데 이어 겹경사를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법무부는 전국 62개 검찰청의 상반기 인권보호 상황에 대한 평가·분석 결과 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염웅철. 사진)이 최우수청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또 인권보호 우수청에는 서울북부지검(검사장 안종택) 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이동호) 청주지검 영동지청(지청장 박철) 등 3개 청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전11시30분 법무부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는 최초로 검찰의 인권보호 실태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검찰청을 포상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는 지난 3월 전국 검찰청에 반기별로 인권보호 상황을 보고토록 했고,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난 8월 박원순 변호사,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 조균석 전 남부지청 차장검사 등 각계 인권전문가들로 \'검찰인권평가위\'를 구성해 평가·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평가위는 인신구속과정에서의 인권보호, 피의자 조사과정에서의 인권보호, 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 수사상황 등 공개관련 인권보호, 인권침해 신고의 적정처리 등의 실태를 분석해 평가했다.
이 결과 군산지청은 \'성폭력피해자 통지주소 변경제\' 등 독창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한 점과 인권보호관(지청장)이 직접 구치감을 방문해 \'인권실태 점검표\'를 작성하는 등 인권보호 의지를 보인 점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청으로 선정됐다.
평가위는 \"인권보호수사준칙\'을 제정한 이후 물리적이고 직접적인 인권침해는 사실상 사라지는 등 검찰의 인권보장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산지청은 대검찰청에서 2007년도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전담별 단속에 대한 기관평가 최우수청에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최우수청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