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박양일)이 최근 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대변인이 밝힌 ‘서해시’건설 공약과 관련해 강한 불만과 함께 공개질의를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발전포럼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 후보 대변인이 보도자료를 통해 새만금 간척지에 비즈니스와 생활, 교육, 레저 등 4대 분야가 동시에 어우러진 미래형 교육특화도시로 건설해 나가겠다며, 가칭 ‘서해시’ 건설계획을 3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건설 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선 1단계는 새만금 세계 꽃시장(공판장)을 개설해 넓은 간척지에 고부가가치 꽃시장을 만든다는 계획을, 2단계 중기계획으로는 고군산열도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국제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이어 마지막 3단계에서는 우수인재들이 몰려드는 ‘교육 특화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혀 13일 지방 일간지에 게재됐다.
이에 대해 군산발전포럼은 “새만금지역의 72% 이상이 명백히 군산시의 관할임에도 불구하고 시와 시민들의 여론수렴 없이 공약을 발표한 것은 철저히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도대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개발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조차도 의심스러운 공약일 뿐”이라면 강한 불만을 나나냈다.
이어 “새만금 완공을 위해 군산, 부안, 김제 시민 등 전라북도민이 하나 돼 20여년 만에 물막이 공사를 완공하고 이제 그 개발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서해시’ 건설을 추진한다는 것은 지역분열을 조장하는 명백한 정치 공약일 뿐”이라며 이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요구했다. <전성룡 기자>
다음은 군산발전포럼의 공개질의 내용
1. 새만금 지역에 ‘(가칭)서해시’ 건설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귀당의 공식 공약으로 채택하였거나, 할 예정인지를 분명히 밝혀라?
2. ‘(가칭)서해시’ 건설 추진을 공약이 와전되었다면 귀 당의 새만금에 대한 개발 정책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