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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분진 발생 “이젠 옛 말”

최근 유연탄을 사용하는 군산의 페이퍼코리아와 전북에너지서비스, 군장에너지 그리고 전주의 휴비스 등이 물류비 절감을 이유로 군산항에서 유연탄을 직접 취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일부 회사와 하역사들간 논란이 일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11-27 20:01: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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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연탄을 사용하는 군산의 페이퍼코리아와 전북에너지서비스, 군장에너지 그리고 전주의 휴비스 등이 물류비 절감을 이유로 군산항에서 유연탄을 직접 취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일부 회사와 하역사들간 논란이 일고 있다.



 유연탄 취급 시 분진 발생으로 다른 화물취급에 지장을 준다며 맞서고 있어 유연탄 처리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유연탄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유연탄 처리 시 분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일부의 고정관념에 대한 개선여론도 만만치 않다. 적정수분의 유연탄은 분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유연탄을 원료로 하는 회사들은 제대로 된 분진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상황 = 지난 5월 목포와 광양항을 이용, 유연탄을 중국과 호주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는 도내 일부업체들은 장거리 육로수송으로 물류비를 과다지급하고 있어 기업 운영에 큰 부담이라며 군산해수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또 “유연탄을 운반․처리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분진 등의 환경문제는 적정한 설비투자를 통해 사전예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해수청은 “군산항에는 유연탄을 취급하는 부두가 없는 실정이며 유연탄은 하역과정에서 분진으로 지장을 주고 기타 환경문제 등에 있어 다른 화물에 비해 파급효과가 크다”며 공공의 이익이 어느 쪽에 부합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유연탄 분진 발생여부와 민원이 없다면 유연탄 취급에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각 하역사와 해수청이 회의를 열었고 군산항의 유연탄 취급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군산의 유연탄 반입과 처리 = 중국과 호주 등지에서 선적된 유연탄은 목포․광양항을 거쳐 군산과 전주로 수송되고 있다. 덤프트럭에 실려온 유연탄은 각 업체마다 지어진 2000t 규모의 싸이로 시설을 통해 연료로 사용된다.



 처리 순서는 버켓 엘리베이터-싸이로-저장-벨트 컨베어-발전소-연소 순. 



  실제 페이퍼 코리아의 경우 목포항에서 군산으로 옮겨 올 때 2001년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분진에 관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유연탄의 적정 수분인 14~15%보다 상회한 15~17%의 수분을 유지하고 있어 분진발생은 전무한 상태다.



 페이퍼 코리아의 정문에서부터 싸이로 시설까지 이동경로는 유연탄 분진에 대한 흔적도 없었으며 인근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별도창고시설에는 집진설비(필터), 방진막 등으로 분진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올 연말 입주예정인 군장 에너지는 14개 업체에 에너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연간 40만톤의 유연탄이 필요한 이 기업은 타 지역 항만을 이용할 경우 연간 40억원 이상의 물류 추가비용이 발생돼 기업운영의 애로점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기업유치 증가와 함께 유연탄을 원료로 하는 기업도 더욱 늘어나는 전망이어서 군산항의 활성화와 군산지역 입주 기업체들의 지원을 위한 군산항의 유연탄 처리 결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군산항의 유연탄 취급이 확정되면 하역사들은 유연탄 하역기에서 밀폐식 설비와 실내 보관 창고 등 분진방지 설비투자를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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