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뚝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러 1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31일 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박양일)이 주최하는 제5회 ‘새만금 해넘이’ 축제가 새만금 물류전시관 인근에서 펼쳐졌다.
당초 군산발전포럼은 31일과 1일 ‘새만금 해넘이 해맞이’축제를 비응도항 일원에서 펼칠 계획이었지만 폭설과 바람 등의 이유로 새만금 물류전시관 인근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번 축제는 송년시 낭독과 해넘이 관광, 소지태우기, 모닥불 점화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나 매서운 바람과 폭설로 인해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동신 시장, 박양일 상임의장 등 지역인사와 시민 1000여명은 삼삼오오 모여 새마을지회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한 라면과 오뎅, 군고구마를 먹으며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은 움츠려들었지만 가족과 함께 2007년의 마지막 날을 보낼 수 있게 돼 좋았다”며 가족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한편 해맞이 축제는 2008년 1월1일 무자년 새해 아침 6시부터 신년메시지 낭독에 이어 신년 시낭송, 새해맞이 공연과 소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