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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도전, 장항 군산 1.7㎞수영 횡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8-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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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0대 남자가 경찰의 포기 권유에도 불구하고 충남 장항에서 군산까지 금강 하구 바다를 수영으로 건너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 주인공은 나운동에 사는 신모(46·택시기사)씨. 신씨는 지난 10일 오전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동 인근 해변에서 산악회 동료인 정모(45)씨에게「내 힘으로 바다를 건너 군산까지 가겠다」는 말만 남긴 채 무작정 바다로 뛰어든 것.

이후 해변에서 신씨를 바라보던 정씨는 신씨가 보이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으며, 신고 접수를 받은 해경 특수기동대는 신씨를 발견, 물살이 거세 위험하니 배에 오를 것을 권유했지만 신씨는 이를 뿌리치고 1시간30분만에 군산 내흥동 바닷가에 도착했다.

도착 직후 신씨는 “평소 금강하구를 횡단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힘들었지만 그 꿈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해경관계자는 “수심이 깊은 금강하구를 횡단한 신씨의 수영실력은 대단하지만 바다에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도전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씨가 건넌 장항-군산 간 1.7㎞ 구간은 밀물 때 수심이 7-8m 가량 되는데다 금강이 서해와 만나는 곳이라 물살이 거세 특수 훈련을 받은 해경 기동대조차 수영하길 꺼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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