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 기관을 사칭한 우편물 배달 사기전화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군산우체국에 따르면 최근 국가 기관을 사칭한 우편물 사기전화에 시민들이 현혹되면서 지난 8일부터 이를 확인하려는 문의전화가 하루 평균 10여건씩 접수되고 있는 상황.
우체국을 사칭하는 ARS 전화는 \'여기는 00인데 댁의 반송우편물이 있습니다. 귀하의 택배가 왔었는데 자세한 정보를 알려면 1번, 혹은 담당자와 통화를 원하신다면 9번을 누르세요\'라는 등의 멘트가 나온다.
이에 시민들이 접속을 시도하면 국제전화로 연결해 전화요금이 청구되는 수법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의 ARS 전화는 “당신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가 되어 등기를 발송했는데 반송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0번을 누르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멘트.
이에 최윤상 관계자는 “허위 ARS 전화를 잘못 알고 받으면 집 주소는 물론 개인정보가 노출돼 범죄에 이용되거나 전화요금 청구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전화가 걸려오면 우선 우체국(440-6170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