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가 다문화 가족의 안정된 가정생활과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생활문화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여성교육관에서 결혼 이주여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명절과 세시풍습, 절하는 법, 설 명절음식 배우기 등 한국의 생활문화 적응교육 열기가 뜨거웠다.
평소 가족과 친척간의 호칭, 촌수 등이 너무 어려워 실수도 많이 했다는 이주여성들은 서투른 한국말로 서로간의 역할을 나누어 호칭을 부르며 가족관계를 배웠다.
특히 올 설 명절에 부모님과 이웃 어른들께 세배를 하기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모습들이 사뭇 진지했다.
교육 관계자는 “외국인 여성들이 언어소통과 한국음식 문화의 차이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주여성들이 희망하는 한국생활 적응 교육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의사소통 부족으로 인한 가족과 부부간의 갈등해소를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