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명절 동안 서해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예년에 비해 약 6% 정도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서해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이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 수송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설 명절 도서지역 특별수송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여객선 10척과 도선 1척, 선착장 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여 총 28건의 지적사항을 적발 시정토록 조치했다.
이 가운데 여객선 선실에 비치된 소화기의 사용설명서 미게시 등 경미한 지적사항 16건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시했다.
또 화재탐지기 작동상태 불량 등 12건에 대해서는 오는 25일까지 시정조치한 후 그 결과를 알려주도록 여객선에 통보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여객선의 화재 발생요인과 항해장비의 작동상태 인명구조장비 적정수량 비치상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며 “여객선과 도선 운항자들의 안전의식이 비교적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 해 설 특별수송 기간동안 지난해 대비 6% 증가한 6500여명의 귀성객이 지역 내 도서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을 2008년 설 연휴 특별수송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해경은 이 기간동안 여객선 운항항로에 경비함정을 근접 배치해 항로안내 등 안전항해 확보와 유사시 긴급구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