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테라피룸, 인터넷 룸 등 이 완비된 달리는 열차 카페가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4일부터 용산과 군산을 오가는 장항선 모든 열차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리는 열차카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열차카페는 노래방 시설이 갖춰진 미니콘서트룸 2실과 여행객 피로를 풀어주는 테라피룸 1실,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인터넷PC룸 4곳으로 갖춰졌다.
이 외에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스낵공간과 휴대전화 배터리충전소, 신문·잡지 구독공간, 어린이 승객을 위한 게임전용기 2대도 설치했다.
이 카페는 섹션별 문화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장항선의 모든 새마을열차와 무궁화 열차의 4호차에 우선 연결·운행하고, 오는 10월부터는 경부선과 호남선 등 전체노선에 확대 시행할 방침이며, 코레일의 계열사인 (주)코레일투어서비스(사장 김웅)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천환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장은 “열차와 문화를 접목시키기 위한 철도문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KTX시네마’에 이어 ‘열차카페’를 통해 새로운 열차여행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로 지역경제에 타격이 큰 장항·군산선에 우선 운행해 서해안 관광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