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 해역에 해조류 숲이 조성됐다.
군산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대학교 SEA GRANT 사업단이 공동추진하는 해중림(海中林) 조성사업은 어류의 서식장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고군산군도 연안에 처음으로 시도된사업이다.
현재 고군산연안은 새만금간척사업으로 어장이 소멸되고, 연안으로부터 각종 오염물질이 유입돼 해양오염에 의한 갯녹음(해조류의 서식축소)현상이 나타나 생산성이 약화되고 수산자원이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공동사업단은 2월초 수산동물의 서식장과 번식장 확대를 위해 번식력이 강하고 대형 해조류인 다시마를 고군산 열도의 장자도․ 명도․방축도에 총 6Km(60틀)을 수심 4~5m가량 되는 바다 속에 심었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매월 다시마의 성장 속도를 비교해 해중림 조성사업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고군산연안의 어류 산란ㆍ번식장과 해조류를 먹이로 하는 해삼ㆍ전복 등의 생산성이 향상돼 어업인의 소득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