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꽃값이 천장부지로 뛰어올랐다.
현재 군산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미 한 송이의 가격은 2000원에서 2200원. 안개꽃도 한단에 2만원에서 2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해 무려 2배 가까이 급등한 것이며 비 성숙기인 여름철보다 무려 4배 가까이 높다.
실제로 공판장등에서는 장미 1단(10송이)에 1만원에서 1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등 꽃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같은 이유는 겨울철 난방비 등으로 재배비용이 더 들어 간데다 14일 발렌타인 데이와 각 학교의 졸업식이 본격 시작되면서 수요증가에 따른 기대심리가 작용했기 때문.
이에 성숙기를 맞아 각 가게마다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임도 분주하다.
문화동 H화원의 한 직원은 “일년 중 꽃 소비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물량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다”며 “지금 상황으로는 꽃값이 더 오를 기세”라고 설명했다.
시민 이모(36)씨는 “꽃값이 말 그대로 금값”이라며 “아무리 성숙기라고 해도 가격을 두배이상 올리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