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이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22일 호원대학교 졸업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정지명(57․프로월드컵/노스랜드 대표)씨의 말이다.
대학졸업을 맞이한 정 대표의 감회는 남다르다. ‘사업도 하기 바쁜데 무슨 공부냐’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 대학의 도전 길에 나서 디지털영상정학부와 사회복지학과를 이수해 이날 2개의 복수 학위를 받았기 때문.
정 대표의 높은 학구열은 같이 수업을 받았던 학생들로 놀랄 정도. 사업으로 인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과 수업에 적극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큰 도전과 귀감을 전해줬다.
특히 과제물을 빼먹는 법이 없었고 출장 시에도 제시간에 맞춰 리포트를 써서 꼭 제출하는 모범을 보였다.
류영수 지도교수는 “그의 학구열은 대단히 열정적이다”며 “미래 CEO로써 전형적인 모범이 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충남 예산에서 예산농업고등학교와 예산 농업전문대학을 졸업해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무엇보다 타고난 경영전략으로 관련업계에서는 ‘스포츠 관련 마이더스’란 칭호를 들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으로 통한다.
그리고 그 칭오 답게 학교직원들의 직무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장학금 사업에도 적극 동참했다.
정 대표는 “배움의 열기를 높여 현재 대학원에 진학 할 계획”이라며 “공부를 하면서도 후배를 위한 장학금 기탁과 취업을 위해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