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산업단지, 방범 사각지대로 전락

군장산업단지의 방범망이 무너졌다. 최근 철근 및 각종 원자재 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훔쳐 판매하는 절도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3-06 21:58:3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장산업단지의 방범망이 무너졌다.

 

최근 철근 및 각종 원자재 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훔쳐 판매하는 절도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군장산단 내 입주 및 공사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비응도동에 위치한 군장국가산단 주변 공사업체들이 전기줄과 각종 건자재들을 잇따라 절도당하고 있으나 속수무책이라는 것.

 

# 사례 1 = 공장건설과 설비를 맞고 있는 S업체는 지난달 중순께 고가의 전기선 더미와 건축자재 등 600만원 상당의 설비재품을 도난당했다.

 

이에 앞서 이 업체는 설 전후에 공사설비하기 위해 쌓아둔 전기선 수백만원을 절도를 당했다는 것. 이 업체의 관계자는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두 차례에 걸친 건자재 도난으로 공장을 건립해도 이익이 얼마남지 않게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 사례 2 = 군장국가산단 내 M업체도 지난달 중순 전기자재 300만~400만원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사례 3 = 인근의 K업체도 지난달 중순께 전기선과 매설된 전기선 등 수백만원어치를 도난당했으나 아직까지 범인행방은 물론 기본적인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이 군장산단 주변 업체들의 잇단 절도발생사건은 인근 지구대에서 3~5km떨어져 있는 산업단지 여건 때문에 절도사건이 발생해도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근 지구대에서 일정한 순찰을 하고 있지만 접근하는데 소요된 시간만도 20여분에 달한데다 밤이면 관계자들이 대부분 철수, 절도를 당하는 경우에도 다음날 출근해서야 확인되는 취약점을 안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의 한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절도사건 때문에 이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거리가 워낙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관할 범위가 넓어 사전예방활동이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때문에 해당 업체들이 무인경비시스템에 가입하거나 야간에 자체 순찰대를 조직, 운영하고 있는 등 대책마련에 부산을 떨고 있으나 연이은 절도사건으로 시름만 깊어가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