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배달 중 화재를 진화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실천한 집배원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경암동 담당 집배원 고주연 씨는 6일 오전 우편물 배달 중 인적이 드문 곳을 지니다 화재가 난 한 가옥을 발견했다.
고 집배원은 우선 집 안 동정을 살폈지만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빈집임을 직감, 우선 119로 화재발생 신고부터 하고 초기 진화를 생각했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한 당시 집 근처에는 인적이 없어 화재진화에 도움을 받을 형편이 되지 못했다.
고 집배원은 급한 김에 시야에 들어온 앞집으로 달려가 할머니 한분을 만났고 할머니의 도움으로 양동이에 물을 담아 화재진화에 나섰다.
불길이 어느 정도 잡혔다고 판단한 고 집배원은 담을 넘어가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기 위해 잔불이 남아 있는지를 살폈다.
이날 화재는 고 집배원의 초기 화재진화 덕분에 이날 화재는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완전진화 돼 큰 소동을 방지할 수 있었다.
군산우체국(국장 김영훈) 직원들은 평소 공무원 청렴도를 향상에 앞장서며 클린신고센터 적극 운영 등 공직자 부정부패 척결 등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섬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근무한다는 마음가짐을 매일 같이 다지고 있다.
이날 고 집배원의 화재 초기진화는 이같은 평소 다짐이 근무지에서 실현된 것이어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