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의 역사를 지닌 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소재로 꾸며지는 사업들의 강화가 필요하다.
군산은 역사적으로 삼한시대 마한의 땅이었고, 삼국시대 들어 백제가 마한을 합병해 백제국 마서량 또는 미산현, 부부리현으로 불렸다.
백제의 역사와 관련된 지역 행사로는 10월 오성문화제가 대표적이다. 삼국시대 나당연합군 수장 소정방이 백제 에 침공해 오성산 봉수대를 사수하던 병사들을 처형한데서 비롯돼 다섯 노인의 전설로 이어지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군산지역에 백제 문화의 기운이 흐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가지원에 의한 대규모 백제문화 사업이 이웃 충남 부여와 공주, 전북 익산 등지에서만 이루어져 역사인식에 대한 강화 노력이 촉구된다.
더욱이 군산에서도 국가적 지원에 의한 백제문화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몇 차례 요구했지만 이미 진행 중인 사업임을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백제문화 사업에 대한 군산시의 독자적 사업 발굴과 확산 노력이 시급한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