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재소자 자살
지난 25일 새벽 12시15분경 살인 혐의로 10년형을 선고 받고 군산교도소에 복역중이던 재소자 이모(43)씨가 조사실에서 수건과 속옷으로 목을 매 신음하는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후송했으나 숨졌다.
교도소측은 숨진 이씨가 지난 20일 다른 재소자를 폭행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씨가 재범에 따른 형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순간적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의 유족측은 얼마전 면회에서도 새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그가 자살을 했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가출청소년 고용 윤락시킨 업주 구속
군산경찰서는 지난 24일 가출청소년을 고용해 윤락행위를 시켜 부당이득을 취한 정모(20)씨에 대해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충남 서천군 소재 모 다방 업주인 정씨는 지난달 하순경부터 김모(16)양 등 4명의 가출청소년에게 수익금의 40%를 주겠다고 이들을 고용한 후 커피배달과 총 70회에 걸쳐 윤락을 알선한 혐의다.
한편 조사결과 정씨는 김양 등을 인근 노래방에 시간당 3만원씩, 총 30회에 걸쳐 티켓영업을 하게 해 1천2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면세유 불법유통업자 덜미
군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실제 출항을 하지 않으면서 선외기 유류 공급카드를 발급받아 수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권모(50)씨에 대해 석유사업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002년 5월께 4척의 할인유류 공급 카드를 발급 받아 군산시 금암동 D주유소에서 시중가격 보다 싼 가격으로 200ℓ를 사들여 시중에 유통시키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모두 700차례에 걸쳐 30만ℓ를 판매해 2억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또한 조사결과 권씨는 2t 미만의 어선의 경우 실제 존재여부 확인절차 없이 선적증서와 어선의 사진만으로 등록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유류 할인 카드 4개를 발급 받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주유소 업자와 길거리 노상판매업자 등이 권씨로부터 면세 유류를 공급받아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조업 중 어선 폭발 사고
지난 27일 오전 비응도 서방 2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148톤급 성복호에서 원인모를 폭발사고가 발생해 이 배 선원 57살 안모씨가 3도 화상을 입는 등 4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선미 뒤편에서 폭발음과 함께 갑자기 불길이 솟아 올랐다는 선원들의 말에 따라 기관실 엔진 과열에 의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한편 해경은 화재 발생 후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성복호 선미 등 파손부분에 대한 밀봉작업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