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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산역 활용방안 마련 시급

옛 군산역(현 군산화물역)의 폐지에 따른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인근 주민들은 원도심 및 재래시장 활성화할 수 있는 묘안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주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역사부지 주변의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3-28 09:08: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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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산역(현 군산화물역)의 폐지에 따른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인근 주민들은 원도심 및 재래시장 활성화할 수 있는 묘안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주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역사부지 주변의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다른 자치단체들은 철로개선에 따라 발생하는 폐선과 폐역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노력도 잇따르고 있는 반면 군산시는 예산 확보 문제 등을 이유로 제대로 활용방안에 무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만 고조되고 있다.



본보는 이에 따라 △ 화물역사 현황 △ 다른 지자체들의 노력 △ 화물역 활용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 화물역사 현황 = 1912년 군산선이 개설과 함께 들어선 대명동소재 군산역은 지난 1월 신역으로 이전하면서 군산화물역으로 개칭됐다.



이 역사의 규모는 길이 2160m에 면적 15만8900㎡(4만8000평)에 달한다.



현재 운영 중인 군산화물역의 운명도 부지매각을 오는 7월이후 폐쇄할 예정이어서 시가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야할 처지에 놓여 있다. 여기에다 팔마고가도로도 조만간 철거될 예정이어서 이곳에 대한 개발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개발욕구가 커짐에 따라 원도심 및 재래시장 공동화 현상의 원인으로 폐쇄된 철도부지와 인근에 방치된 돌산부지를 연계 개발하고 주변환경과 시설이 열악한 공설시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공설시장 이전 검토는 국비 확보 등 예산확보가 어려운데다 부지 매입문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장항선 개량사업이 완료된 후 부지매각을 검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폐쇄이후 군산시와 활용방안을 협의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발빠른 다른 지자체들의 노력 = 장항선 직선화 사업으로 아산시와 서천군 등은 폐역사와 부지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서두르고 있다.



아산시는 폐철도 용지에 레일바이크와 자전서 전용도로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폐역사는 주민복지센터 등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용역까지 발주한 상태다.



서천군도 장항선 폐선 부지 활용방안 연구결과,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인근 관광지와 연계 효과 등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 구간을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매입, 적극 활용키로 했다.



판교역 권역에는 철로를 레일자전거 시설로 재활용하고 서천역 권역에는 철로를 없애고 자전거 도로를 만들거나 마라톤 대회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마서면 권역도 철로를 없애고 농로나 자전거 도로, 농어촌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거나 농촌관련 설치작업을 할 수 있는 농촌예술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중앙선과 태백선 철도복선화 공사로 2009년 제천역과 송학역 사이에 마련 철도 부지를 아시아 최대 철도 종합촬영소로 건립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화물역 활용방안은 = 시는 역사부지 주변의 활성화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균형발전과 원도심권 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활용방안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화물역 활용방안 주된 내용은 2009~202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5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곳에 공동주택을 비롯 테마별 상가, 관광열차, 공원녹지, 주차장, 광장 등이다. 시는 특히 주거단지 및 테마별 상가로 개발함으로써 인구정착 기반확충과 함께 도로와 주차공간 등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 대중교통 노선 또는 관광열차 운행노선 활용 등도 검토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옛 군산역 일대의 개발은 내항 재개발 및 새만금사업과 연계한 구도심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담보할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오종식 영동상가번영회장은 \"영동상가 등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선 옛 군산역 주변부지를 매입, 공동주택 건설과 주변 정비 등에 관심을 쏟아야한다\"며 \"시가 지금부터라도 주민들의 여론을 모아 적극적인 개발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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