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태 前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장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군산교육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해 군산사랑을 보여줬다.
3일 군산시정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군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 위해 군산시 관계자가 홍기태 前지원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홍 前지원장은 군산시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했.
시 관계자는 “군산지원장을 역임할 때에도 군산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줬고 자리를 떠나면서도 지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 前지원장은 지난 해 2월 21일 군산지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지금까지의 페쇄적․권위적 사법은 앞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 ‘개방된 사법’으로 변해야 한다”며 개방형 법원을 구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는 일 년 동안 군산지원장으로 지내면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법학견학 프로그램인 법률문화교실을 열어 법원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판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법률문화교실’ 등 개방적 시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 前지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대구지방법원 사법정책연구심의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으며, 적극적이고 탈권위적인 성품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