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면세유 공급이 일시 중단, 면세유를 사가려는 어업인들의 차량이 대기중에 있다.>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성식)이 14일 어업인들에게 공급되는 면세유에 대한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어업인들의 불만이 크다.
어업인들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면세유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출어가 늦어지고 있으며, 지금 상황대로라면 오늘 하루 출어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군산수협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어민들은 “전산장애가 발생했더라도 수작업을 통해 출어를 준비 중인 어업인들에게 우선 면세유를 공급한 다음 전산이 복구된 이후 전산작업을 해도 무방한 상황임에도 전산장애에 대한 핑계만대고 어업인들의 처지는 안중에도 없다”며 군산수협을 성토했다.
이에 따라 면세유를 공급받아 운항되고 있는 군산지역 70-80척의 연근해 어선들의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군산수협 관계자는 “일부 어민들이 어업중지 상태거나 카드기간 만료 등으로 면세유 공급이 중단됐음에도 간혹 면세유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수기를 통한 공급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오후께 전산이 복구될 전망이며, 전산망이 복구되는 즉시 어업인들에게 면세유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에서는 두 곳의 수협면세유 유통 주유소가 있으며, 하루 평균 200드럼가량의 면세유를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