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시대가 활짝 열렸다.
올해 상반기에 사실상 마무리될 수송지구에 지난해 롯데마트 입점과 대단위 아파트촌이 대거 들어서고 있다.
특히 수송동은 최근 몇 년 동안 군산지역에서 가장 인구변화가 클 뿐 아니라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새로운 도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근본 원인은 수송택지개발 때문.
지난 94년 지구지정 이후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던 수송지구는 토지공사가 공영개발과 환지 방식을 절충해 추진, 10여년만인 지난 2004년 4월 공사에 들어간 뒤 올해 6월이면 사실상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단지에다 오는 10월 지역 내 최대 단지인 제일건설의 오투그란데 입주가 본격화되는데다 올해 중앙아파트업체인 S, I아파트 등 수천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송동의 인구추이는 2006년 5497세대 1만7285명에서 △ 2007년 6155세대 1만9262명 △ 3월말 기준 6299세대 1만9635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여기에다 오는 6월말 수송택지개발과 함께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대형아파트단지의 입주가 마무리될 경우 유입인구만도 약 1~2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군산지역 최대 인구집중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때문에 시는 최근 들어 수송지구 중심대로변에 상가건물들이 속속 건립되면서 금융기관과 병․의원 등이 하루가 다르게 입점하거나 입점계획을 세우고 있고 하루가 다르게 상가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상황.
금융기관들이 입점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상가 건물들을 대상으로 시장조사에 나서거나 건물주들과 서둘러 입점계약을 맺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지인들도 이들 상가건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입점상권 조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상가분양가도 덩달아 오를 태세에 있고 입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로 이달 중에 준공할 수송동 중심가에 있는 수송프라자는 대형할인점인 롯데마트와 인접한 접근성을 내세워 농협 등 금융기관이나 병․의원 등과 이미 입점계약을 맺는데 이어 나머지 상가들을 분양하고 있다.
또 다른 상가 건물에도 국민은행과 전북은행 등 은행들의 입주계획은 물론 증권사들의 입점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 수송동지역이 새로운 금융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수송프라자의 시행사측은 \"건물이 조만간 준공될 예정이어서 각종 금융기관과 병․의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 인근 I파크 부근에 상가건물을 또 신축 중에 있다\"고 말했다.















